하루사냥
연말이라 모임이 생기네요 그렇다보면 술을 먹는 일도 생기고... 못먹는 술을 먹느라 힘든 속을 풀기 위해 황태국을 끓였어요 콩나물을 넣었더니 더~ 시원 깔끔한거 같아요 준비할 재료 황태채 (또는 북어채) 반줌 콩나물 한줌 (대략100그램정도) 무 1토막 대파 약간 물 반컵 ( 황태 불릴때 필요) 멸치육수 600ml 참기름 1.5~2스푼 다진마늘 1/3스푼 참치액 1.5스푼 (조절필요!) - 종이컵, 어른밥숟가락 계량입니다- 물 반컵정도에 황태를 불려요 황태의 건조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물이 닿으면 금세 촉촉 부드러워지니 2~3 분이면 될거예요 건조된 상태에선 가시제거가 쉽지 않은데 물에 불려지면 잔가시도 발견이 쉽고 떼어내기도 편해요 그러고 물기를 대충 짜고, (짜낸 물은 버리지 않아요~ 육수로 사용해요..
겨울이 가까워져서... 아침저녁으론 제법 추워요 이럴땐 뜨끈한 국물메뉴가 최고잖아요 칼칼~ 얼큰하면 더 좋구요ㅋ 돼지고기 고추장짜글이는 건더기까지 푸짐해 다른반찬은 필요없는 메뉴랍니다 ㅋㅋㅋ 필요한 재료 돼지고기 150g 애호박 8센티정도 감자 (중) 1개 두부 200g 대파 반줄 청양고추 1~2개 멸치육수 ( 생수 400ml + 동전육수 1개) 또는 생수500ml + 멸치다시마 를 10~15분 끓이기 고추장 2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어간장 반스푼 (간맞추기) - 어른숟가락 계량입니다- 돼지고기는 앞다리살, 목살, 삼겹살...어떤거든 상관없어요 150그램이면 되요 다른 재료도 준비해요 준비한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물보단 육수를 사용해야 더 진한 찌개를 만들수 있어요 400ml 물에 동전육수 1..
두부를 만들때 갈은 콩의 콩물은 두부가 되고 남게되는 콩비지~ 거칠고 뻑뻑함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데 시판 콩비지를 사용하니 부드러워 아이가 먹기도 부담이 없어요 비벼먹기 좋게~ 자박하게 끓인 비지찌개 만들어 볼게요 == 재료 == 시판 콩비지 1팩( 300g) 신김치 150g, 간돼지고기 120g정도 대파 1줄 참기름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새우젓( 또는 액젓) 반스푼 생수 250~ 300ml - 어른숟가락으로 계량함- 콩비지는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많이 묽고 거칠지 않아 입문자에게 좋아요 걸리는게 없어 아이들 먹이기에도 좋아요 돼지고기는 어떤부위든 상관없어요 비벼먹는용이라 다진것으로 준비했어요 (취향것 선택)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중불 예열한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다진마늘, 돼..
추석명절 연휴... 기름지고 밋밋한 음식들을 먹다보니 얼큰한 국물이 당겨서 콩나물넣은 얼큰 소고기국을 끓어봤네요 장터국밥스타일의 개운하고 얼큰한 국물이라 해장에도 좋아요 == 재료 == 소고기 양지 ( or 국거리용) 200g 콩나물 200~300g 무 한토막, 대파 1줄 ...밑간 ... 고추가루 2스푼, 참치액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2스푼 물 1리터 참치액 2~3스푼 + 소금, 액젓... (싱거우면) - 어른숟가락 계량입니다- 국물요리엔 소고기 양지부위를 많이 사용하죠 고소하고 국물도 진해요 반드시 양지일 필요는 없고, 국거리용이면 앞다리든 우둔이든 상관없어요 200그램내외로 준비해요 고추가루를 풋내도 잡고, 소고기에 밑간도 되게~ 소고기 양지와 참치액, 다진마늘, 고추가루를 넣어 버무려요..
생각보다 간단한 재료에 육수도 없이 찐한 맛을 내주는 고추장찌개 칼칼~ 얼큰~~ 몇가지 핵심재료만 있다면 텁텁함 없이 실패없는 누구나 만들수 있어요 == 재료 == 돼지목살 한장 (100~120정도) 감자 1개, 양파 반개 대파채 작은 한줌, 청양고추 1개 두부 100g정도 + 물 2컵 ...양념... 고추장 크게 1스푼, 참치액 1.5스푼 다진마늘 1/2스푼정도, 맛술 1~2스푼 - 어른숟가락 계량입니다 - 1, 재료 다듬기 목살이 없다면 삼겹살도 좋고, 앞다리살도 상관없어요 ( 지방이 섞여있는 것으로..) 대파는 1/3~ 반줄정도 될듯해요 감자를 깍뚝썰고, 양파는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청양고추는 어슷~ 대파채는 대충 썰어줘요 대파를 직접 썰어사용한다면 얇게 채썰어도 되고, 어슷썰어도 되요~ 두부도 ..
미역국은 주로 소고기를 넣어 끓이는데 오랜만에 바지락을 넣어 끓여봤어요 껍질채로요~ㅋ 바지락 덕분에 비주얼이 살아요~ 쏙쏙~~ 바지락살을 빼먹는 재미도 있구요 == 재료 == 건미역 20그램 바지락 200그램내외 멸치육수 1리터 참기름 2~3스푼 간마늘 반스푼 어간장 (또는 액젓, 국간장)1.5스푼 - 어른숟가락 계량입니다 - 1. 재료를 준비해요 미역이 불도록 물에 담궈두고 (30분가량) 그와 동시에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도 끓여줬어요 껍질채 사용할 바지락이라 해감이 된걸 준비하면 편해요 (요즘 마트엔 소량씩 해감된걸 팔더라구요 사용하기전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만 했어요ㅋ) 2. 불린미역을 참기름에 달달~볶아요 중불로 예열된 냄비에 참기름을 2~3스푼 둘러, 불린미역과 볶아요 미역은 충분히 볶아야 맛나요..
소고기뭇국 참 좋아하는데요 맑게 끓이기도 하지만 얼큰하게 끓이기도 해요 봄이라 꽃가루 때문에 눈, 코와 목까지 고생중이라 얼큰한게 당기네요 콩나물 없이~ 소고기와 무를 바탕으로 고추가루를 더하니 매콤하면서 시원~ 깔끔한~ 시골장터st 소고기무국이 되었어요 == 재료 == 소고기 양지 200g + 국간장 2스푼 (밑간용) 무 한토막, 대파 1~2줄 물 1리터, 고추가루 1.5스푼, 참치액 2스푼 - 어른숟가락으로 계량함 - 1. 재료준비, 손질해요 소고기 양지부위와 무, 대파를 준비했어요 국물진한 양지면 좋겠지만 앞다리살, 설도 등 국거리용이라면 상관없어요 먼저, 소고기에 밑간을 하는데 국간장 2스푼을 버무려 10분정도 두고 10분 임박했을때 무와 대파를 썰어주는데... 무는 두께감 있게~ 반듯하지 않는 ..
속풀이국엔 북어(황태)해장국이라고 생각했는데 먹태로 끓인 먹태해장국도 진하고 시원해서 황태국에 전혀 뒤지지않네요~ㅋ 북어국 끓이는 방법 그대로~ 오래끓이지 않아도 깊고 진하게 완성되요 먹태는 맥주안주로만 생각했는데 해장국 완전 추천해요~ == 재료 == 먹태 2마리 무 1토막 (2.5센티정도 두께) 계란 1개 대파 초록부분 1줄 멸치육수 600ml 국간장 1스푼, 다진마늘 1/3스푼, 참기름 1.5~2스푼 + 두부 넣을수도 있음 모자른 간은 소금으로 맞추기 - 어른 밥숟가락으로 계량함 - 1. 준비한 재료를 손질해요 북어나 황태 대신 먹태를 사용할거예요 2마리 꺼냈어요 육수를 먼저 올려요 물+멸치+다시마를 10~15분가량 끓일거예요 그런다음 재료을 손질해요 먹태는 껍질을 벗기고, 가시없도록 체크한 후 가..
넣는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뿐 구수함은 한결같은 된장국 참 좋아해요~ 된장국 중에서도 아욱된장국이 참 쉬운데요 육수만 준비되어있다면 넉넉히 10분 투자하면 완성되니 바쁜아침에도 문제없지요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넣으면 구수하면서 매콤한 아욱된장국을 만들수 있어요 == 재료 == 아욱 100g 두부 120~130g정도 멸치육수 800ml 된장 1.5스푼 + 고추장 반스푼 다진마늘 1/3스푼 - 어른숟가락으로 계량함 - 1, 육수를 끓여요 아욱국엔 멸치다시마 육수가 필요해요 육수는 끓이는 시간이 드니 먼저, 불에 올려두고 다른재료를 손질하면 시간이 대충 맞아요 생수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10~15분정도 끓여주세요 2, 재료 준비해요 아욱과 두부를 준비하고 바로 손질해요 아욱잎만 사용하니 잎과 줄기를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