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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루사냥

 

 

간단 밑반찬, 

청양고추 멸치볶음 만들기

 

지리멸치보단 크고 

중멸치보단 작은 볶음멸치에 청양고추넣어

멸치볶음을 만들었어요 

 

 

청양고추와 함께 먹으면 매콤하니 어른용이 되고, 

멸치만 먹으면 매콤함이 거의 없고

단짠이 더 강해서 카레를 먹을수 있는 아이라면 충분히 먹을수 있답니다 

아이, 어른 함께 먹을수 있는 반찬이죠 

 

 

 

 

 

 

 

청양고추멸치볶음

 

ㄹㄹ   재 료   

볶음멸치 1컵반 

청양고추 2개, 깐마늘 3알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통깨 약간씩

 

 

-어른숟가락, 종이컵으로 계량- 

 

 

 

 

잔멸치(지리멸치)보다 

한단계 큰 볶음멸치로 준비했고, 

청양고추와 마늘도 챙겼어요

 

 

 

마늘은 간간히 씹히게 굵게 넣은게 좋아서 생마늘을 준비했는데

생마늘이 없다면 다진마늘을 사용해도 되요

( 깎은 1큰술 )

 

 

 

멸치는 주로 냉동보관을 하기에

바로 사용하면 비린맛이 날수 있어요 

마른팬에서 볶아 수분을 완전히 날려줘요 

 

비린맛도 줄고, 바싹해져요

 

 

 

덖은 멸치를 채에 받쳐

덖을때 생긴 가루를 떨어줘야해요 

 

 

 

 

청양고추는 얇게 어슷썰어~

 고추씨가 멸치에 붙게되면 매우니까 고추씨는 떨어내고 (아이때문), 

마늘은 굵게 다져줍니다

 

 

 

볶을 팬에

간장, 맛술, 올리고당을 2큰술씩 담고~

덖어둔 멸치와 청양고추, 다진마늘도 넣어

중불을 꺼요

 

 

 

 양념이 많지 않아 센불로 볶으면 흡수되기 전에 날아가버니 

중불또는 중약불로 볶아줍니다

 

 

 

다 볶아졌으면

참기를 살짝 둘러주고~

 

 

통깨 뿌려 마무리 합니다 

 

 


 

 

 

아이가 어릴땐

멸치볶음은 무조건 지리멸치였는데

이제는 좀 큰멸치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나이이에 

번갈아가며 반찬 하는데 

질리지 않고 좋은거 같아요 ~ㅋ

 

 

 

 

 

 

청양고추가 들어갔으니 

매울거 같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아요 

( 물론, 청양고추의 매운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죠ㅋ)

 

 

 

 

 

밥 반찬은 물론, 

술안주도 되는 청양고추멸치볶음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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