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가득한 3월이
작년도 올해도 설레임보단 걱정스러움이 크네요
(학부모 마음ㅜ)
제법 많이내린 봄비에
몸도 귀찮아~ 냉장고 속 재료로만으로 해결했는데요
그중 하나였던,
찬밥과 베이컨을 활용한 볶음밥을 올려볼게요
너무 간단해요~ㅋㅋ
반찬 필요없지만
넘 맛있게 익은 깍두기가 있어~ 곁들였답니다
환상 궁합^^
베이컨 볶음밥
재료 (2인분)
베이컨 5줄
계란 2개
대파 1/2대 (흰부분위주)
찬밥
식용유 3~4큰술
진간장 1큰술
굴소스 1/3큰술
참기름 약간
-어른숟가락 계량-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고
사진속엔 없지만 식은밥도 챙겨요
뜨거운 밥 밖에 없다면 지금 꺼내 잠시라도 식혀두세요
고슬~ 밥알 살아있는 볶음밥을 위해~
대파와 베이컨을 썰고,
계란은 그릇에 담아 풀어주세요
재료준비는 끝
이제 조리에 들어가요~
첫과정으로 풀어준 계란을 스크램블 해주세요
그리고 그릇에 옮겨 담아주세요
스크램블한 팬을 닦아주고
식용유와 대파를 함께 넣어 파기름 내준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어요
파내음이 퍼지면
베이컨도 넣어 같이 충분히 볶아요
진간장(양조간장) 1큰술과 굴소스 1/3큰술을 넣고
그을리듯이 볶다가~
찬밥과 계란도 넣어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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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진 밥알은 베듯이~~
밥알을 펴주어야 밥알이 살아있는 볶음밥을 만들수 있어요
그리고 찬밥이여야 한다는 점도 중요해요
완성된 볶음밥에
참기름을 살짝 둘러 고소한 향을 입혀주면
끝!!
깍두기와 먹을생각이라 간을 세게 하지 않았어요
싱겁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 볶음밥색이 더 어두워져도 상관없을땐 굴소스도 괜찮아요~ㅋ)
요린이도 문제없을
베이컨 볶음밥 ~
고민할 필요없는 한그릇 메뉴랍니다
베이컨, 계란이 들어갔으니
맛없을수 없지요~ㅋ
호불호 없는 볶음밥 일거예요~
전 깍뚜기와 함께 했지만
짜장소스에 비벼면 중국집볶음밥 느낌도 살짝~ 느낄수있어요
볶음밥에서 중요것중 하나가 밥알인데요
알알이 흩어지는 밥알~ㅋ
흩어지지만 부드럽게 씹히는 밥알~
식당에선 볶음밥용 밥은 일부러 고슬하게 짓지만
가정에선 그럴수 없으니
그나마 비슷한게 찬밥인데요
찬밥이 없을땐, 뜨거운 밥을 식혀 사용하면 되니까
걱정할건 없답니다~ㅋㅋ
냉장고속 남아있던 재료와 찬밥으로 만든
한그릇요리~ 베이컨 볶음밥
간단하지만 맛이 좋아~ 더 행복했답니다
궂은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