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덜하지만
육전은 비싸고 귀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는편이죠
소고기때문도 있지만,
번거로운 만드는 방법 때문도 있을터...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육전 만드는걸 본적있는데
너무 간단한거 같아서 따라해봤는데
정말 쉽네요~ㅋ ㅋ
비오는날 ~
부침개도 어울리지만 육전도 좋네요
간단하고~ㅋㅋ
육전
재료
샤브용 설도 300g
계란 3개
파재 한줌
표고버섯 (전 없어서 생략했지만 원래는 표고버섯 넣었어요 )
소금, 후추
식용유 약간
파채양념 :
간장 3 , 식초 2, 설탕 1/2~1/3, 고추가루 2, 다진마늘 약간, 깨소금 1
-어른숟가락 계량함-
육전엔 고기가 제일 중요한데요
기름기가 거의 없는 설도를 사용했지만
기름기 섞인 부위도 상관없어요 ( 편의를 위해 얇은게 좋아요ㅋ )
계란과 파채도 준비해요
파채는 무치기전까지 찬물에 담궈줍니다
육전을 만들기전에
파채양념 먼저 만들어요
간장, 식초, 설탕, 고춧가루, 다진마늘, 깨소금을 넣고
섞어주면 되요~
( 식초를 2큰술 넣었는데 새콤한게 좋다면 반스푼정도 더 넣어도 괜찮을듯했어요~)
소금 한두꼬집 넣어 계란도 풀구요
모든 준비 끝~^^
예열된 팬에
소고기에 소금, 후추뿌러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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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이면 고기가 접히거나 말리지 않게
구워주지면 좋을거 같아요
앞뒷면 고루 익히고
고기육즙찌꺼기가 지저분해서 키친타월로 대충 닦고
식용유 살짝 둘러준후 ( 타는걸 방지위해)
계란물을 전체에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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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도 넣은다면
계란물 붓기전에 고기위에 표고버섯 올려주세요
약불로 해줍니다
뒷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뒤집어 남은 면도 익혀줍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파채에 만들어둔 양념을 버무려줍니다
미리 버무려놓으면
파채가 숨이 죽으니 먹기 직전에 버무려주세요~
파채무침 곁들여 먹는
이영자표 육전~~완성이요^^
우리가 알고있던 그 모습은 아니지만
정말 쉽고, 간단하네요~
아이디어 참촣은듯 ~ㅋㅋㅋ
육전은
얇은 소고기가 계란입혀 기름에 지져주는거라
고소하고 기름진 맛도 있는데
도톰하지만 기름 없은 부위를 사용해서인지 담백하게 느껴졌어요
파채무침과 함께 먹으면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게 먹을수 있어요 ~
잘 먹진 못하지만
알콜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맥주, 소주보단
막걸리가 어울릴거 같지요~~ㅋㅋ
비가 자주와서
부침개나 전을 자주 해먹게 되는데~
고소한 육전도 좋았어요^^
쉽고 간단한 이영자표육전 만들기 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