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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냥



계란찜 하는 몇가지 방법이 있죠

각자의 장점이 다른데요

이번엔  직접가열하는 방법으로 만들어 봤어요 


대파대신 요즘 많이 나는 부추를 넣어 

충분히 부풀어 폭신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입니다 






뜨겁지만 

 폭신, 부드러워 자꾸만 손이가네요 






부추 계란찜


   재료   

계란 5개

부추 10줄정도

멸치다시마 육수(계란과 동량)

소금 간


+뚝배기나 통주물냄비 





계란찜은 물로 해도 되지만

멸치다시마 육수로 하면 더 맛있다는걸 알기에

귀찮아도 육수를 끓였어요 




 


계란과 부추를 준비해요 






부추는 작게 송송~ 썰어요


봄부터 나오던 부추가 여름이 가까워오면 더 저렴해져서 

장바구니에 자주 담기게 되는데요

빨리 쓰지 않으면 뭉게지기 일쑤라서 

싱싱할때 이요리 저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계란을 깨서 풀어준다음 




끓여두었던 육수를 

계란과 비슷한 양을 넣고 섞어주구요





간은 소금으로 해요

(취향것...짜지않게~ㅋ)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어 

휘~ 섞은다음




뚝배기나 주물팬에 붓고 

뚜껑을 덮은채로 중불을 켜주었어요





팬과 닿은 계란이 익어 살짝 부풀어올라

가장 약한 불로 줄여 완전히 익을때까지 두었어요


####

뚝배기나 주물팬은 열보존이 지나치게 잘되기 때문에 

자칫  계란겉면은 타고 속은 덜익은 상태가 될수 있으니 불조절에 신경써야한다 





전체적으로 부풀어 오르면 

익었다고 보면 되는데..






젓가락으로 가운데를 찔러 확인하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덜 익었다면 계란이 젓가락에 묻고, 

더 덜익었을경우는 젓가락찌른 구멍에서 계란물이 올라올것이다 

덜 익었으면 뚜껑을 닫고

약불로 확실히 익혀주어야 해요~~







완성된 부추계란찜 ~~


계란 풀어 육수와 부추, 소금간을 하고

끓여주면 되니

10분이면 완성되지요~ 






비린계란향이 느껴지지 않은 계란찜은 좋아하는데요

뚝배기 계란찜이 그런거 같아요

계란고소함도 더 진하구요~~~ㅋㅋ





사진으로 보듯이 

계란찜이 더없이 폭신하고 포근해요


뜨겁지만 

호~~불어 먹으면 자꾸만 들어가요~

뚝배기 계란찜의 매력~~




부추를 넣으니

노랑, 초록 색감이 대파보다 더 예쁘네요 


누구나 좋아하는 계란찜 ^^

간단하니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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