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러가면 마땅히 살게 없어
두리번거리다 담아오게 되는게 콩나물이더라구요
찾아 만들지는 않지만
만들어 두면 버리는 일은 없는 반찬이
콩나물무침인데요
하얀콩나물무침은
깔끔해서 어디에나 어울리는 밑반찬인거 같아요
하얀 콩나물무침
재 료
콩나물 1팩 (250g짜리)
쪽파 4줄
다진마늘 1/3큰술
참치액 (또는 국간장)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으로 간맞추기
굵은 고추가루 1꼬집 ( 생략가능 )
-어른숟가락으로 계량함-
콩나물과 쪽파를 준비했어요
쪽파가 없다면 대파로 대체하면 되요
콩나물은 2번 씻고,
씻은 콩나물은 냄비에 담아 물도 잘박하게 붓고
소금을 풀어
뚜껑 덮은채 센불로~ 삶아요
삶은 콩나물을 찬물에 헹구지 않고
한김 식혀 무침을 할거라
아삭한 식감을 위해 물이 세게 끓기 시작해서
2분정도만 삶을거예요
삶아지는 동안
쪽파도 썰어줬어요
정해진 길이 없이 편하게 썰면 되요 ㅋ
콩나물 삶을때는
뚜껑을 열고 삶거나, 뚜껑을 닫고 삶아야
콩나물이 비리지 않아요
뚜껑 닫고 삶다가
삶아진 상태 확인위해 뚜껑을 열었으면
그때부턴 뚜껑은 닫지 않아요
콩나물이 다 삶아지면
볼에 옮겨담아 한김 뺀후
참치액(또는 국간장),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1차로 무쳐요
싱거우면 추가하면 되지만 짜면 방법이 없으니
소금은 나누어 넣어가며 간을 맞춰요
양념재료를 다 넣었으니
버무려요
싱거워서
소금을 추가했고,
하얀 콩나물무침이지만
붉은 색이 더해지면 더 맛깔스러울거 같아
굵은고추가루를 한꼬집 넣었는데
싫다면 생략하면 되요~ㅋ
하얀 콩나물무침~쉬운 반찬이죠
천원대라는 변함없는 가격과
어디에나 잘 어울리니
반찬없다 싶으면 더 생각나는거 같아요
명절엔
다양한 나물무침을 하는데요
쪽파, 다진마늘을 빼면
명절상에 오르는 콩나물나물무침이 되요
아~참~!!
고추가루도 빼구요ㅋㅋㅋ
깔끔하고 무난해서
어느 반찬과도 잘 어울려
만만한 밑반찬
하얀 콩나물무침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