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온듯 제법 더운 날이네요
슬슬 몸보양이 신경쓰일때 ,,,ㅋ
닭다리(북채)가 있어
오랜만에 닭개장 끓였어요
맑게 끓여
누구나 먹을 수 있게 했는데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넣거나 양념장을 곁들일수 있어요
몇가지 재료만으로
닭개장 끓이기 어렵지 않아요
재 료
닭다리 400g
얼갈이 배추 3~4개
숙주 150g 정도
고사리 한줌
물 1.5리터
다진마늘 1큰술
어간장 ( 또는 국간장)1큰술
참치액 2큰술
소금 ( 간맞추기용 )
- 계량스푼 기준 -
▶ 재료준비
닭다리를 선택했지만
볶음탕용 닭, 영계 등... 상관없어요
▶ 닭다리 부드럽게 삶아 찢기
닭다리를 삶은 물은 육수,
닭다리살은 찢어서 건더기로 사용할거예요
처음엔 물을 2리터로 하려했으나
물양이 아무래도 넘 많은거 같아서
물을 500ml 빼고 끓였어요
닭다리살이 부드러워지도록 끓인후 ( 25분정도 )
살만 분리해 먹기좋게 찢어줬어요
▶ 부재료(채소) 손질하기
불린 고사리는 한입길이로 썰고,
숙주는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주고,
얼갈이배추도
여러번 씻어 한입크기로 썰어줬어요
▶재료 넣어 끓이기
닭을 삶았던 국물(육수)에
찢은 닭다리살~
부재료인
고사리, 얼갈이배추까지 넣고
10~15분 끓였어요
숙주는
오래끓이면 아삭함이 없어지니
충분히 끓인후 넣을거예요
▶ 맛내기
어간장 (또는 국간장)과 참치액
다진마늘을 더해
맛을 내줬어요
1 + 2스푼씩 넣었는데
취향껏 조절할수 있어요
▶ 숙주 넣고 끓이다 간 맞춰 완성하기
10분정도 끓이다
숙주 넣어 5분더 끓였어요
싱겁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완성해요
( 국간장, 어간장도 상관없음)
담백한 국물에
든든한 건더기가 어울어진 닭개장 ~
맵지 않아
남녀노소~ 편하게 먹을수 있는
맑은 닭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