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가루를 넣어
쫀득함이 느껴지면서 가벼운 느낌으로
봄동전을 부쳤고
그냥먹어도 되지만
찍어먹을 양념간장도 만들었어요
== 재료 ==
봄동잎 25개
밀가루 1컵 + 메밀가루 1/3컵
물 1.5컵정도
소금 1/3스푼
식용유
+ 양념간장 +
진간장 1스푼, 식초 1/2~1스푼, 물 1스푼
올리고당, 고추가루, 깨소금 약간씩
-종이컵, 어른숟가락 계량함-
봄동을 한포기준비했어요
밑둥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 봄동에 묻은 흙을 완전히 제거해요
씻은 봄동과
밀가루, 메밀가루를 준비했어요
전반죽은
밀가루 2/3컵과 메밀가루 1/3컵 그리고 소금 1/3스푼에
물을 넣고 섞어요
메밀가루로 인해
밀가루만 사용할때 보다
훨씬 ~반죽이 끈쩍, 걸쭉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물을 더 필요해요
반죽 걸쭉하면 전에 반죽이 두꺼워지고,
너무 묽으면 반죽옷이 얇게 묻게되니
물을 한번에 다 넣지 않고 조금씩 추가해가며
농도를 맞춰요
( 반죽가루 1컵에 물 1.5컵정도 넣은듯해요 )
반죽이 완성되면
봄동에 반죽물을 입히고
식용유두른 팬에
구워주면 되요~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줘요
그냥 먹어도 되지만
새콤~간장에 찍어 먹는걸 좋아해서
양념간장도 만들었어요
물, 진간장, 고추가루, 올리고당, 식초, 깨소금을
섞으면
양념간장을 완성했어요
봄동은
배추전을 만들어 먹어도 좋네요
알배추전과
많이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ㅋ
살강거리는 식감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봄동전이네요
메밀가루를 넣어
반죽옷색은 어두워졌지만,
바싹하면서 쫀득도을 느낄수 있었어요
식으면 바싹함은 사리지지만,
쫀득한 식감은 그대로 남아있어요
기름에 지진거라
계속 먹으면 어쩔수 없이 느끼하더군요
그래서 새콤~ 간장 만들었죠~ㅋ
술을 잘하진 못하지만
막걸리가 생각나더라는ㅋㅋㅋ
배춧잎이 작은것으로 전을 하니
시원한 맛도 덜하고 살강거리는 식감도 덜하다라구요ㅜ
봄동으로 전을 할땐
중간이나 그이상되는 잎사귀로 만들면 좋을거 같았어요
작은잎사귀는 겉절이 만들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