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는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뿐
구수함은 한결같은
된장국 참 좋아해요~
된장국 중에서도 아욱된장국이 참 쉬운데요
육수만 준비되어있다면
넉넉히 10분 투자하면 완성되니
바쁜아침에도 문제없지요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넣으면
구수하면서 매콤한
아욱된장국을 만들수 있어요
== 재료 ==
아욱 100g
두부 120~130g정도
멸치육수 800ml
된장 1.5스푼 + 고추장 반스푼
다진마늘 1/3스푼
- 어른숟가락으로 계량함 -
1, 육수를 끓여요
아욱국엔
멸치다시마 육수가 필요해요
육수는 끓이는 시간이 드니
먼저, 불에 올려두고
다른재료를 손질하면 시간이 대충 맞아요
생수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10~15분정도 끓여주세요
2, 재료 준비해요
아욱과 두부를 준비하고
바로 손질해요
아욱잎만 사용하니 잎과 줄기를 분리해
아욱잎은 흐르는 물에 헹군다음
손에 힘을 주어 바락~바락~주물거린후
초록물이 빠질때까지 찬물로 헹궈요
빨래하듯 주물해주면
아욱특유의 끈적함도 줄일수 있고,
풋내도 없어지며, 아욱잎은 뻣뻣한 부드러워져요
바락~ 씻으면서 아욱잎이 부숴진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잎도 있어
가위로 대충 숭덩숭덩 잘랐어요
두부도 작게 썰었구요
3. 아욱국을 끓여요
육수를 800ml를 담고,
된장과 고추장을 3 : 1의 비율로~
된장 1.5스푼과 고추장 0.5스푼을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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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된장, 고추장이 다르니
가감해서 사용하세요 ( 시판 된장, 고추장 사용함)
된장 알갱이는 걸러내는게
국물이 깔끔하고 짠맛도 덜해요
손질해둔 아욱을 넣고
끓여요
아욱잎을 바락바락 씻은 덕분에 부드러워져서
오래 끓이지 않아요
팔팔~ 끓으면
다진마늘 약간 넣고 3~5분간 끓이다
썰어두었던 두부까지 넣어
1분정도만 더 끓여~
완성해요
은은한 향의 아욱,
구수하고 매콤한 된장국~
쌀밥과 딱이죠
빨래하듯 비빈 아욱잎은
오래 끓이지 않았지만 참 부드러워요
아욱만 넣어도 되지만
두부가 들어가야 된장국이 아닐까요?
아침엔 국과 밥만 먹는 경우가 많아
영양적인 면도 좋구요ㅋ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넣은
구수하고 매콤한
아욱된장국 만드는 방법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