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주인공인 그반찬
양념깻잎^^
여름에 많이 먹는 아주~ 만만한 밑반찬이죠
생깻잎에 간장 양념을 발라
잠깐의 숙성 후 밥에 싸먹으면 되는
입맛살려주는 가성비 최고의 반찬인데요
짜지 않은~ 양념이
핵심이 아닐까 싶네요
== 재료 ==
깻잎 (손바닥보다 작은) 35장
[ 양념 ]
다진양파, 다진당근 1.5스푼씩
간장 3스푼, 물 3스푼, 설탕 반스푼,
고추가루 반스푼, 다진마늘 1/4스푼, 참깨 1스푼
미원 반꼬집
- 어른숟가락 계량입니다 -
1. 깻잎 준비
생으로 먹을 깻잎은
식초물에 5분정도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궜어요
깻잎은
어른손바닥 보다 큰것도 있고,
아이손바닥 만큼 작은것도 있는데
양념깻잎에는
작은 사이즈를 추천드려요
어른손바닥 넓이의 반정도가 한입에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라고 생각해요
( 짜지않게~)
2. 당근, 양파 다지기
양념에 넣을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져주어요
(1.5스푼씩 필요함)
3. 양념 만들기
다진양파, 다진당근을
그릇에 담고,
양념에 필요한
진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설탕, 빻은깨
그리고 물을 넣고~
마지막으로
미원(조미료)를 약간 넣고
섞으면
짜지않는~ 깻잎양념이 되요
4. 깻잎에 양념을 올리기
반찬용기를 꺼내
깻잎을 2~3장을 깔고 그위에 만든 양념을 올리는데
( 용기가 커서 깻잎을 양쪽에 2~3장씩 깔았음)
양념이 모자르면 안되니
양념은 반스푼정도로 시작해서
상황봐서 양을 조절하며 넓게 펴~ 발라 주면 되요
같은 방법으로
깻잎에 양념을 올려줘요
바로 먹어도 되지만
깻잎에 양념이 베어들게 잠시 두면
더 맛나요 ,
30분 정도면 되요 (실온)
30분뒤 양념깻잎의 모습예요
양념도 적당히 베어있으면서
깻잎향도 충분히 살아있는 상태지요 ~
뜨거운 쌀밥에
깻잎한장 올려 싸먹으면
단짠 양념과 더불어 깻잎의 향이 퍼지면서
입맛이 살아나죠~
입맛없을때
밥먹기 참 수월해진다고 느껴요
여름에 더 친근한 깻잎
깻잎반찬중에 가장 만만한 양념깻잎
간장베이스 양념은
호불호 없이, 맛의 변화도 적어
두고 먹기도 좋은거 같아요
입맛잃은 더운 여름,
밑반찬 하나가 큰 역활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