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멸치볶음~
이번엔 중멸치로 바싹함을 살리고
멸치와 잘어울리는
아삭~ 꽈리고추도 넣어 만들었어요
잔멸치를 많이 사용하지만
멸치의 풍미와 고소함을 더 느낄수 있는건
중간 사이즈라는거~ㅋ
== 재료 ==
중멸치 한줌
꽈리고추 한줌
양조간장 3스푼 + 미림 2스푼 + 다진마늘 반스푼
올리고당 1.5 스푼
참기름 , 통깨 약간
- 어른숟가락 계량입니다-
중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지 않아도
쓴맛이 나지 않아요
그래도 거슬리고 부담스럽다면
손질하고 만들면 되요
단짝~ 꽈리고추도 한줌 준비해요
멸치는
수분을 날리기 위해
기름없는 팬에 1분정도 덖어줘요
더 바싹하고
비린맛도 없애줘요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꼭지떼고
멸치 길이에 맞춰 이등분했어요
재료준비 끝~
조리시작!! (순식간에 끝나요ㅋ)
팬에
간장, 미림, 다진마늘을 섞고
약불을 켜서
살짝 끓어오르게 해요
보글~ 끓으면
멸치와 꽈리고추도 넣고
볶아요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더해주고~
참기름과 통깨를
약간씩 더해 마무리 해요
조림에 가까운 느낌의
멸치볶음보단
바삭함에 중점을 둔 레시피예요
꽈리고추도
아삭함을 잃지 않았구요
머리와 내장을 손질하지 않은 중멸치라
다소 거칠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꽈리고추가
단점을 보완해 주고
더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어요
멸치의 고소함과 진함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중멸치볶음
바삭~ 하게 먹어요^^